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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 바람아 (김선일 제1시집)
김선일 저 | 한국인 | 20230901
0원 → 10,800원
소개 세월의 숲을 걷습니다.
아침 길은 새들 노래 소리와 맑은 하늘, 그리고 초목이 제 각각 푸름으로 염록소를 뿌리며 서로가 공존 공생하는 잔잔한 흐름이라고 느낍니다.
정열의 오후는 각자 하고 싶은 장기를 아름다운 산 메아리 울림으로 드러나고 벅찬 가슴을 펼쳐 맘껏 공기를 마시게 합니다.
어둡고 캄캄한 밤길은 고요하고 산짐승이 포효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잠시 위축을 느끼고 주변 어둠의 벽속에 혼자만의 명상으로 그간을 가다듬고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리셋팅 시간을 갖습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자유에서 시는 탄생합니다.
하늘과 땅과 바람은 자연의 이름이고 산과 바다는 자연과 나의 가치적 인연을 연결하는 흐름이 됩니다.
시는 이에 대한 참된 가치 표현이고 삶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성장과정을 겪으며 수많은 인연은 더욱 깊은 동행길에 새로움과 고난도 극복해가는 아름다운 선연이 될 것입니다.
보편적 삶에 급급한 매너리즘으로 보지 못한 일상이나 가려진 그림을 시적 감흥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아름다움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82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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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피어난 들꽃 (박명조 제1시집)
박명조 저 | 한국인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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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산길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봄 진달래는 지천으로 온 산을 뒤덮었다
입술이 새파랗토록 진달래 따 먹던 일은 추억이다
어릴적 집 주위엔 나무와 꽃들이 유독 많았다
탱자나무 동이감나무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반시감나무
살구나무 배나무 밤나무 참감나무 대나무 엄나무 대추나무
깨감나무 모란꽃 작약꽃 더덕 우엉 지황 앵두나무 명자나무
삼밭 오이 참외 수박 고구마 감자 가지 고추 등등……
자연 외에는 문명이라고는 없었다
형제들과 경사진 송씨 산소 마당바우는
미끄럼 타던 놀이터였다
형제들과 낚시 하러 다녔던 일
겨울이면 꽁꽁 언 저수지 연못에서 스케이트 탔던 일
소 꼴 먹이러 가던 오빠를 떼를 쓰며 따라갔다던가
친구들과 어울려 공기 놀이 했던 일 등등……
지나고 보니 참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체험을 하며 자랐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고 도시에 살아도
마음은 늘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82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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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정에서 (서재업 권사 수상집)
서재업 저 | 한국인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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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내가 이슬이라면
주님은 나뭇잎이 되어 꼭 안아 주셨지요
내가 풀잎이라면
주님은 뿌리가 되어 힘껏 밀어올려 주셨지요
내가 나뭇가지라면
주님은 나무가 되어 꼭 붙잡아 주셨지요
때론 내게 파도를 막는 방파제도 되시고
내 마음 집 도둑을 막는 울타리도 되셨지요
폭풍우에 지친 나를 편히 쉬게 하시고
큰 나무 그루터기처럼 말씀의 힘도 주셨지요
내 마음이 차갑게 얼어붙었을 때
주님은 빛으로 오셔서 녹여 주셨지요
내 마음이 메말라 있을 때면
성령의 단비로 촉촉히 적셔 주셨지요
금은 보석으로 살 수 없는 새 생명을 주셔서
여사와 사모님 자리가 부럽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계셔서
나 즐겁게 기뻐하며 살았습니다
주님이 계셔서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신 주님
모든 것이 은혜이며 사랑이었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40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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